-
“80시간 근무를 당연하게 치부…전공의 이탈엔 교수들도 책임”
“전공의들이 (현장을) 벗어난 상황에 대해 교수들이 책임을 느끼고 있어요.” 김충기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1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. 김 교수는 지난
-
'의료붕괴 시국선언' 쓴 교수 "전공의 사직에 책임감 느낀다"
지난 8일 온라인 웹사이트에 게재된 '의료붕괴를 걱정하는 시국선언' 에 12일 오전 7시 기준 7521명의 의사들이 서명했다. "전공의들이 벗어난 상황에 대해 교수들이 책임을
-
與 “워싱턴 선언으로 한·미 핵동맹 됐다”…‘핵공유’ 논란 철벽방어
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뉴스1 국민의힘은 28일 한·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에 대해 “
-
안희정 "그동안 문재인과의 관계 때문에 말 못해…비로소 저의 계절 돌아와" 출마선언
안희정 충남도지사. 프리랜서 공정식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저 안희정, 오늘 시
-
청와대 앞에 모인 교수들 “문 대통령, 조국 사퇴시켜라”
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교수들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. [뉴스1] 전‧현직 교수들이 조
-
[사람 속으로] '영원한 재야인사' 장기표
장기표씨는 본인의 인생을 “실패와 고난의 연속”이라고 정의했다. 그는 “선거에 나가도, 정당을 만들어도 번번이 실패했다”면서도 “모든 이가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꿈 하나로 오늘까지
-
[사설] 전교조의 독선과 증오가 더 위험하다
전교조 소속 교사 1만2244명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2차 교사선언을 어제 내놨다. 교사들이 실명으로 서명까지 했다. 전교조는 선언문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 근거를 열
-
[IMF와 추가합의]노동시장…임금삭감·고통분담등 천명
IMF및 우방국들의 추가 자금지원에 따라 노동시장이 당장 '개혁의 도마' 위에 올랐다. 24일 발표된 IMF와의 추가합의문안 자체는 두루뭉실하지만 행간의 의미는 다르다. 한번 채용
-
한덕수 “사자는 광야로 나가야 산다” … FTA 여론전 시작
한덕수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(왼쪽)이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공일 전임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. 이날 정기총회에서 무역협회는 한 신임 회장을 28대 회장
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-
[과학] "내 몸이 실험도구"
최근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연구에 쓰인 난자 공여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여기저기서 '헬싱키 선언'이 거론되고 있다. 1964년 제정된 헬싱키 선언문에는 인체를 가지고 연구를
-
장서각의 「한국 본 고서 목록」 5월말 출간|한국학 연구의 새 지침
창경원 장서각에 소장된 4만2천 책의 한국판 고서들의 목록이 처음으로 정리되어 5월말 출판된다. 『문화재 관리국 장서각 소장 한국 본 고서 목록』이란 이름으로 출판될 이 도서 목록
-
교수 이어 현직 의사 4400명도 "조국 퇴진, 딸 의전원 퇴교"
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(정교모) 소속 교수들이 19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민현식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발언하
-
"자유민주주의 수정 중단하라" 역사 교사 1191명 실명 선언
한국사와 역사 교과서. 중앙포토 진보 성향의 역사 교사들이 '자유민주주의' 서술이 추가된 2022 교육과정 개정 작업에 반대하며 실명으로 선언문을 냈다. 28일 전국역사교
-
[김승현의 직격인터뷰] “이 정도밖에 안 되는 나라인가” 수치심 느꼈다
━ 교수들은 왜 거리로 나왔나 조성환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시국선언 교수 서명이 확산되는 이유로 ’조국 장관의 부조리와 모순, 위선과 부(不)정의에 대한 교수들의
-
"탈북 망명정부 세우자" 김정은에 맞서는 밀레니얼 반군
지난 2월 말 스페인의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이 미궁 속에 있는 가운데, 사건 일주일 전 ‘자유조선’과 유사한 단체가 한국에서 단원을 모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. ‘조선 의로운 청
-
「지하경제」 뿌리 뽑을 대책없나(국회 본회의 질문ㆍ답변 요지)
◎수입개방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은 질문/기업 비업무용 부동산규제법 입안 답변 ○28일 경제분야 질문 ▲김봉욱의원(평민)=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경제위기설을 유포하면서 활성화된 국회와
-
[오후 브리핑] 끝까지 방향타 붙든 조종사, 홀로 사망…승객 12명은 경상
2018년 4월 12일 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13명이 탄 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제주 서귀포시 남원
-
전대협 출신 하태경 “진보당 이석기, 북 연결조직 출신”
‘통일과 민족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자’는 원로들의 시국선언이 2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. 참석자들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. 왼쪽부터 이각범 KAIST 교
-
[사회] 전국 역사교육과 학생회,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
전국의 예비 역사 교사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반대하고 나섰다.전국 역사교육과 학생회 연석회의는 1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
-
토지공개념ㆍ금융실명제/무리없게 점진실시 촉구/전경련 공식주장
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토지공개념 및 금융실명제의 점진적인 실시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. 유창순전경련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경련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
-
「강군」파문 계속 확산/한신·경남대 교수 농성…경찰간부는 반발사표
◎“화염병속 진압 염증”/마포서 경비과장/전남대 교수들은 시국선언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,전남대생 박승희양 분신자살 기도 등으로 시국이 긴장된 가운데 시위진압의 일선지휘관인 경
-
야도 시국수습책 준비/경제개혁ㆍ조기총선등 내용
◎평민당선 영수회담 요구 평민ㆍ민주당(가칭)등 야당도 정부의 시국담화문발표등에 맞춰 시국수습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. 평민당은 7일 총재단회의와 당무지도합동회의를 잇따라 열어 비상시
-
임금투쟁 선거와 연계/노총,총액임금제 반대 업종별 공동교섭
한국노총(위원장 박종근)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대강당에서 「92년도 정기 전국대의원대회」를 열고 금년도 임금인상과 관련,투쟁목표를 조합원의 최저생계비 확보 및 주거안